75억원 투자해 태양광 발전시설 등 설치
[한국에너지신문] 경상남도는 2017년 소외계층의 에너지복지 증대를 위해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과 주택 등 465개소를 대상으로 국비 36억원, 지방비 39억원 등 75억원을 투자해 태양광 발전시설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도는 전기요금 부담으로 폭염 및 한파 시 냉·난방기를 충분히 가동하지 못하는 경로당 182개소, 김해·밀양시 등 14개 시군 공공시설 31개소와 복지시설 188개소 등 219개 시설에 사업비 국비와 지방비 각각 50%씩 45억원을 투자해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한다.
또한 사업비 국비 14억원, 지방비 16억원 등 30억원을 투자해 남해, 하동, 합천군 관내 공공시설과 주택 등 246개소에 태양광 68kW, 태양열 112㎡, 지열 134kW를 설치하는 에너지원 간 융합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활용의 실효성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경남도는 그간 총 3242억 원을 투자해 소외계층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하는 해피에너지 나눔 사업 20개소, 융복합지원사업 951개소, 지역지원사업 866개소, 주택지원사업으로 2만 5244가구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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