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기술원, 적극행정 경진대회 장려상
원자력안전기술원, 적극행정 경진대회 장려상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11.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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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환경방사선 정보 통합 제공 국민 편의 증대 인정받아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1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6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공기관 부문 중 ‘우리나라 환경방사선정보 이제 한 번에, 한 눈에’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인사혁신처장 표창인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성게용)은 1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6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공기관 부문 중 ‘우리나라 환경방사선정보 이제 한번에, 한눈에’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인사혁신처장 표창인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민의 입장에서 적극 행정을 구현한 우수사례를 공유해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차원에서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대회다.

‘우리나라 환경방사선정보 이제 한번에, 한눈에’는 전 국토의 흩어져 있는 환경방사선 정보를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는 서비스다. 기술원은 전국 134개 지역에 설치된 환경방사선감시기를 통해 측정·수집된 정보를 국가환경방사선자동감시망(IERNet) 온라인포털(http://IERNet.kins.re.kr) 및 모바일앱(이래드앳나우, eRAD@NOW)을 통해 국민에게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기술원은 그동안 지방자치단체 및 원자력 사업자 등이 개별적으로 제공하던 환경방사선 정보를 통합하고, 어려운 방사선 용어를 국민 눈높이에 맞추어 순화하는 등 기관 간 협업행정을 통해 국민 편의를 증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의 노력으로 전국 환경방사선정보를 모두 확인하기 위해서는 원전지역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사업자 등 총 14개 기관이 독자적으로 운영하던 홈페이지를 통해 각각 정보를 수집해야 했던 국민 불편사항이 해소된 것이다.

이상현 원자력안전기술원 방사능분석센터 책임연구원은 “이제 PC로, 휴대폰으로 우리 동네는 물론 전 국토의 환경방사선 정보를 한 번에 찾아볼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정부3.0의 일환으로 국민 필요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행정서비스를 개선한 활동으로 자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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