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디지털 산업 생태계 성장 주도
GE, 디지털 산업 생태계 성장 주도
  • 이연준 기자
  • 승인 2016.11.16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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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 경영 정보 처리 신속성 확보 돕는다

[한국에너지신문] 산업인터넷 제품 및 서비스의 확대로 디지털 산업 생태계의 성장에 기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GE는 자사의 프레딕스 플랫폼의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산업 솔루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GE는 자사의 산업 전문성을 공유하고, 파트너들이 유지보수부터 콘텐츠 개발, 자산 운영 등 산업 운영에 필요한 구성요소들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산업 애플리케이션의 초석으로서 프레딕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고객사들은 이러한 솔루션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클라우드에 기반해 결과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GE 측의 설명이다.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는 GE의 플랫폼 성공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이들은 프레딕스의 가치를 배가시켜 GE에 새로운 가치 창출 기반을 제공한다. 박스(Box), 데시션 앱 컴포저(Decisyon App Composer), 엔터컴스(Entercoms), 에릭손(Ericsson), 모비데오(Mobideo), 누레고(Nurego), OAG 애널리틱스(Analytics), 피트니 보우즈 앤 스플렁크(Pitney Bowes and Splunk) 등이 초창기 파트너사였다.

새롭게 합류한 개발사들은 지난 2월 선보인 ‘GE디지털 글로벌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의 영향력을 확인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현재 AT&T, 언스트앤영(EY),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TCS(Tata Consultancy Services)를 포함한 전세계 270개 이상의 파트너들과 함께 사용하고 있다.

디지털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GE디지털은 2016년 프랑스 파리와 중국 상하이에 두 개의 파운드리를, 캘리포니아 샌 라몬에는 플래그십 파운드리를 개소했다. 이곳은 GE디지털이 산업인터넷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고객사와 협력하며 GE의 글로벌 개발자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사이트로 구성돼 있다.

GE는 아틀란타와 마이애미, 로드아일랜드 주 프로비던스에 IT 사이트를 개소해 테크놀로지 허브 및 글로벌 IT 운영과 애플리케이션 개발 센터로 삼았다. GE디지털은 급격히 성장하는 조직을 수용하기 위해 샌 라몬에 위치한 본사를 35만 제곱피트 규모로 확대하고, 2020년까지 글로벌 파운드리 11개소와 IT센터 6개소를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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