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ESCP 유럽경영대학원과 IoT 연구 프로그램 개설
슈나이더일렉트릭, ESCP 유럽경영대학원과 IoT 연구 프로그램 개설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11.16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물인터넷 비즈니스 및 비즈니스 관리 연구 진행…미래 커넥티드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 구축

[한국에너지신문] 글로벌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 대표 김경록)은 ESCP 유럽경영대학원, 프랑스 자동차장비 생산업체인 발레오와 함께 2016-2017학년도의 시작에 사물인터넷 연구 프로그램(Internet of Things Chair)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 연구 프로그램은 커넥티드 기기의 발전과 디지털화 관련 비즈니스 및 비즈니스 운영을 연구하는 학생과 회사, 연구교수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럽의 상위 10개 대학원 중 하나로, 국제적으로 높은 명성을 지닌 ESCP 유럽 경영대학원은 이번 사물인터넷 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 관점 기반의 사물인터넷 연구에 집중한다.

사물인터넷 연구 프로그램은 사용자의 가치창출 방법,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 파트너 간 가치공유 방법, 데이터의 비즈니스 적용 방법 등을 연구하는 과정이다.

사물인터넷연구협회의 커리큘럼은 학기가 시작되는 2017년도 1월부터 시작된다. 졸업 시 학생에게는 커넥티드 비즈니스 인증서를 수여하며, 이 학위는 사물인터넷을 바탕으로 혁신을 이끌 준비된 인재임을 나타낸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이번 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경영대학원 학생들에게 비즈니스 기반 사물인터넷의 핵심 역할 및 영향에 대한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명성높은 경영대학원의 역동적인 세계를 경험하고, 프로그램 교수진의 네트워크 및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시릴 페르두캇 사물인터넷-디지털 변환부문 부사장은 “슈나이더일렉트릭과 ESCP 유럽 경영대학원의 협력은 새롭게 떠오르는 문제 등을 직접 연구하고, 미래의 사물인터넷이 제공하는 작업 현장의 최선두에 자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