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TIA포털 V14 엔지니어링 프레임워크 출시
지멘스, TIA포털 V14 엔지니어링 프레임워크 출시
  • 이연준 기자
  • 승인 2016.11.1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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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향상과 제품 출시 시간 단축 가능
▲ 지멘스가 제품 출시 시간 단축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TIA포털 V14를 출시했다. 이로써, 지멘스는 V14 엔지니어링 환경을 통해 더 넓은 범위의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구현이 가능한 기술로 고객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한국에너지신문] 지멘스가 제품 출시 시간 단축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TIA포털 V14를 출시했다. 이로써, 지멘스는 V14 엔지니어링 환경을 통해 더 넓은 범위의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구현이 가능한 기술로 고객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새로운 버전의 TIA포털은 개방형 인터페이스를 바탕으로 다양한 시스템과 상호 작용한다. 팀센터 게이트웨이를 통해 팀센터 시스템의 생산 정보에 접근할 수 있으며 이는 디자인과 생산 계획 단계의 데이터가 엔지니어링 단계와 협업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사용자는 ‘MATLAB/Simulink’를 위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모델 기반의 프로그램을 생성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의 엔지니어링을 할 수도 있다. 사용자들은 새로운 TIA포털 클라우드 커넥터나 지멘스의 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마인드스피어 (MindSphere)를 통해 플랜트 보전 솔루션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다. 그리고 장비 혹은 플랜트의 제작에 앞서 ‘PLCSimAdvance’를 통한 디지털 트윈 모델로 플랜트시뮬레이션이나 프로세스 시뮬레이트 같은 공정, 플랜트 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수도 있으며, 이는 장비 제작이나 플랜트 구성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 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장비제작사를 위한 기능도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대표적인 통합 솔루션으로는 ‘HMI, DRIVE, SAFETY, Motion’ 기능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표준 및 테크놀로지 대응 S7-1500 CPU 모두에서 모션 제어를 할 수 있다. TIA 포털 V14에서 S7-1500(T) 제어기는 표준 CPU의 경우 기어링까지 테크놀로지 CPU의 경우 일렉트로닉 캠까지 기능을 프로피넷(Profinet)을 통해 제공하며, 이 모든 기능들은 ‘PLCopen’기반 명령어에 의해 쉽게 사용될 수 있다.

이처럼 표면적인 기능성 이외에도 고객사의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장비제작사에는 경쟁사와 차별화된 높은 부가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에너지 관리 솔루션과 개방성을 통해 보다 유연하게 상위 접근성을 제공하는 OPC UA 기능을 TIA 포털 V14 및 S7-1500 제어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멘스의 TIA 포털 엔지니어링 프레임워크는 고객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생산성 향상 그리고 환경가치에 기여하기 위해 끊임 없이 개발하고 있다. TIA 포털 V14에서 좀 더 강조된 작업 흐름의 디지털화, 엔지니어링의 통합화, 정보의 명료화는 쉽고, 차별화된 시스템을 제작하는 데 이바지하고 스마트 공장의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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