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황진택 에기평 원장, 현장 소통 행보
[동정] 황진택 에기평 원장, 현장 소통 행보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11.0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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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방문 원희룡 도지사와 면담…풍력단지 등서 현장 의견 청취도
▲ 황진택 에너지기술평가원장(오른쪽)은 현장의견 수렴 및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왼쪽)와 면담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황진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은 8일 에너지신산업 창출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 청취를 위해 제주도를 방문했다.

황 원장은 현장의견 수렴 및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제주 에너지 연구개발 간담회에 참석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지사와의 면담을 실시했다. 연구현장 점검을 위해 제주 김녕풍력단지, SK 스마트그리드 홍보센터 등을 방문했다.

간담회는 제주도청에서 제주지역 에너지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의 전문가와 평가원 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해 제주도 에너지기술개발 현황공유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주지역 에너지 전문가들은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해당 지자체와 연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대해 황 원장은 “오늘과 같이 해당 지자체 및 현장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확대하고, 성과가 지역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황 원장은 성과 점검을 위해 제주 김녕풍력단지와 SK 스마트그리드 홍보센터를 방문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지사와 클린에너지 연구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황진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가운데 왼쪽)이 제주도 에너지 연구개발 간담회에 참석해 관련 연구자 및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황 원장은 “제주도에서 추진 중인 카본프리아일랜드와 같은 혁신적인 에너지 전환노력이 에너지연구개발 방향성에 중요한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며 “향후 제주도청-에기평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진되는 연구의 사업화 가능성 확대와 같은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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