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어시스템, 다양한 열화상 카메라 선보여
플리어시스템, 다양한 열화상 카메라 선보여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11.0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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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형부터 전문가용까지 다양한 열화상카메라에 대한 수요 확인
▲ 열화상 전문기업 플리어시스템 코리아는 2일부터 4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빅스포 2016’에 참가해 전기, 전력, 에너지 및 화학 산업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열화상카메라 제품들을 선보여 전시회 참관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국에너지신문] 전세계 열화상 카메라 시장점유율 1위인 열화상 전문기업 플리어시스템 코리아(한국대표 앤드류 칼톤 타이크)는 2일부터 4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빅스포 2016’에 참가했다.

플리어는 전기, 전력, 에너지 및 화학 산업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열화상카메라 제품들을 선보여 전시회 참관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국전력공사(KEPCO) 주최로 올해 2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 플리어는 올해 처음으로 참가해 플리어 ‘GF306’, ‘GF343’, ‘T660’, ‘E60’, ‘C2’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참관객들은 가스 검출에 특화한 ‘GF306’, ‘GF343’ 적외선 카메라에 대해 특히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플리어의 가스 검출용 적외선 카메라는 전세계 많은 석유화학 및 정유 산업시설에서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의 누출 사고 예방 점검 및 누출 부위 수리를 위한 장비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GF306’은 고압 전기제품에서 절연가스로 사용되는 육불화황의 누출을 빠르고 정확하게 검출해 낸다. 육불화황는 누출될 경우, 현재는 물론 다음 세대의 환경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전세계 전력회사들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가스이다. ‘GF306’ 카메라는 고전압 설비의 가동을 정지하지 않고도 가스 누출 검사가 가능하며, 먼 거리에서도 검사할 수 있으므로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GF343’은 이산화탄소 검출에 적합하다.

전기전력 및 에너지 관련 산업 분야에서의 열화상카메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은 이번 전시회에서도 재확인할 수 있었다.

플리어 ‘C2’ 열화상카메라는 저렴한 가격과 휴대성, 간단한 사용법이 특징이다. ‘E60’ 휴대형 열화상카메라, 플리어 고유의 MSX 기술이 적용돼 전기 및 기계 설비의 설치와 검사, 예방정비 계획 수립 등에 적합하다. MSX 기술은 열화상 내의 물체를 선명하게 보여주며 대상을 정확하게 식별해 검사 결과를 명확하게 보고서로 작성할 수 있도록 해준다.

‘T660’ 고급 열화상카메라는 울트라맥스(UltraMax™) 기능을 통해 카메라의 적외선 분해능과 감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이 세 종류의 열화상카메라는 전시회 기간 내내 부스 방문객들의 주요 관심사였다.

또한, 산업용 설비 및 건물 진단용으로 HD(High-Definition) 화질을 제공하는 프리미엄급 열화상카메라인 ‘T1040’은 제품 전시가 되지 않았음에도 이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기도 했다.

플리어시스템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전력 및 에너지 관련 분야에서 플리어 열화상카메라에 대한 많은 관심과 수요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2017년 행사에도 참가하여 플리어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널리 알리고 광주 빛가람 에너지밸리 고객들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플리어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전시회, 세미나 관련 자료는 홈페이지나 블로그에서 확인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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