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회째 수상 ‘쾌거’…최고 평가점수 리더십 A 획득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그동안의 탄소경영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1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기후변화 및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에너지 및 유틸리티 부문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상(Carbon Management Sector Winners)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총 5회째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최고 평가점수 리더십(Leadership) A를 획득해 CDP 글로벌 보고서 ‘A리스트’에도 등재됐다.
유틸리티 부문 A리스트 포함 기업은 전세계적으로 19개 기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한국전력공사가 이름을 올렸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영국에서 시작된 세계 1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이니셔티브로 각 국 주요 상장기업에 기후변화대응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평가·분석한 보고서를 매년 발행하여 금융기관에 투자지침서로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올해 시가총액 상위 250대 기업 중 78개 기업이 탄소정보공개 보고서를 제출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에너지 및 유틸리티 부문에서 1위에 올라 탄소경영섹터 아너스에 선정됐다.
김경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지역난방공사는 포스트 2020 신기후체제에 발맞추어 고효율 열병합 발전 기반의 에너지 생산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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