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태양광자동차 기증식
동명대, 태양광자동차 기증식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11.0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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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이랑 부추랑’ 농장 김정환 대표에게 기증

[한국에너지신문] 동명대(총장 오거돈)는 지난달 28일 전자·의용공학부 재학생 4명과 교수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자동차 기증식을 개최했다. 동명대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PRIME)사업단(단장 이동훈)에서 개최한 이번 기증식은 전자·의용공학부 백종현 학생 외 3명이 이동훈 지도교수의 지도하에 이뤄졌다.

학생들은 지난 6월부터 약 5개월간 태양광 발전을 이용한 다이레카 자동차를 개발했고 이를 ‘알이랑 부추랑’ 농장의 김정환 대표에게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다이레카(태양광 자동차)는 소형 전동차에 맞게 구동 모터를 36V로 사용하고, 모터 사양에 적합한 솔라 모듈(Solar Module)은 20V 2개를 적용해 40V로 설정하고 36V 배터리 충전전압으로 사용했다. 과충전 방지설계를 추가해 만든 36V 솔라 컨트롤러(Solar Controller)를 사용했으며, 전동차에 헤드라이터를 독자적으로 달아서 밤에도 주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태양광자동차는 약 500kg까지의 물건을 적재할 수 있는 파워가 있어 손쉽게 물건들을 옮길 수 있고, 휴대폰 또는 노트북 등을 사용 시 배터리가 방전된 경우 본 자동차에 부착된 충전 장치를 통해 충전하여 위급한 상황에서 전자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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