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中서 한국어능력시험 콘텐츠 판다
포스코대우, 中서 한국어능력시험 콘텐츠 판다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10.3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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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등과 MOU 체결 온라인 강좌·교재 판매

[한국에너지신문] 포스코대우가 중국 내 한국어교육 시장에 진출한다.

포스코대우는 현지시각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서울대학교, 상하이 포린 서비스(SFSC)와 한국어능력시험(TOPIK) 온라인 강좌의 중국 시장 판매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토픽(TOPIK)은 서울대가 제작해 1997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한국 유학, 취업, 비자·영주권 획득 등에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응시자는 20만7000여명이었다.

포스코대우는 이번 협력을 통해 토픽 온라인 강좌와 교재를 중국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인력관리·교육 업체인 SFSC는 중국 내 홍보와 마케팅을 맡는다.
포스코는 베트남 등 다른 나라에서도 토픽 수요를 파악한 뒤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남시경 포스코대우 신사업추진반장은 “포스코대우는 기존 상품 수출에서 무형의 문화 콘텐츠까지 수출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열었다”며 “앞으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한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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