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릿, 150Mbps LTE Cat 4 차량용스마트 모듈 출시
텔릿, 150Mbps LTE Cat 4 차량용스마트 모듈 출시
  • 이연준 기자
  • 승인 2016.10.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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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스토리지 및 메모리를 통해 모듈 내에서 고객 응용프로그램 실행
▲ LE920_AUTO_Group.

[한국에너지신문] 사물인터넷 모듈 및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인 텔릿(대표 데릭 상)은 오토모티브 사물인터넷 모듈 포트폴리오에 LTE Cat 4 스마트 모듈인 LE920A4 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150Mbps 속도의 이번 신제품은 고속 모바일 데이터 연결을 통해 차량 진단, 인포테인먼트, 원격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지원하려는 자동차 제조사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개발됐다. 또한 최근 유럽과 러시아 지역에서 법제화된 차량 내 긴급구조전화 등의 요구 사항을 완벽하게 준수한다.

LE920A4 LTE Cat 4 스마트모듈은 북미, 유럽, 중국 등 각국의 규정을 준수하며 개별 이동 통신사의 요구 사항에 맞는 전용 제품을 제공한다. 현재 개발용 샘플 단계인 LE920A4는 올해 하반기 중 출하될 예정이며, 2017년 1분기에 최종 사업자 인증이 끝난다. 이번 신제품은 긴급전화 앱이 장착되는 신차 모델과 주요 통신사업자의 3GPP 릴리즈 10 서비스 종료에 대응해 사용될 수 있다.

LE920A4는 내장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스토리지, 메모리를 통해 모듈 내에서 고객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 차량용 스마트 모듈이다. 모듈에서 실행되는 응용 프로그램은 GPS, 갈릴레오(Galileo), 베이도우(BeiDou), QZSS 등 다표준 위성 항법,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 오디오 인터페이스, 직렬/USB 2.0 포트 및 기타 일반 용도의 직접/다용도 인아웃(direct/multiplexed I/O) 등 모듈의 광범위한 하드웨어 리소스에 대한 액세스 및 제어가 가능하다.

텔릿 오토모티브 솔루션 국내영업을 총괄하는 김호상 상무는 “LE920A4는 오토모티브 주문자 상표생산 방식 제조자 및 주요 고객들에게 하나의 하드웨어 플랫폼을 제공하여 세계 시장에서 폭넓은 통신 인증을 필요로 하는 자동차 모델에 고속 모바일 데이터 전송 및 음성 연결 기능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텔릿 IoT 플랫폼인 디바이스와이즈(deviceWISE) 에이전트가 포함되어 있는 텔릿의 오토모티브 IoT 모듈은 텔릿 IoT 포털에 간편하게 접속되어 오토모티브 디바이스가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방식으로 온보딩 될 수 있도록 해준다. 개발자들은 간단한 명령어를 사용해 디바이스와 데이터를 클라우드, 고객 앱, 백엔드 시스템과 서버에 간편하게 포팅 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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