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도시 단양을 위한 ‘햇빛 발전소’ 추진
녹색도시 단양을 위한 ‘햇빛 발전소’ 추진
  • 유광균 기자
  • 승인 2016.10.2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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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경로당, 비영리시설 등에 3억 1300여만원을 투자해 태양광 설비 설치

[한국에너지신문] 단양군(군수 류한우)이 '햇빛 발전소'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앞장서며 연말까지 경로당, 비영리시설, 일반주택 등 59곳에 3억 1300여만원을 투자해 태양광시설 등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경로당과 비영리 시설 등은 상승되는 유가로 동절기만 되면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군은 2억 5000만원을 투입해 다음 달까지 경로당 30곳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도란도란 어린이집 외 1곳의 비영리 시설에도 9.9㎾급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비용 1천 300만원을 지원하고 4천 600만원을 투입해 관내 사회복지관의 기존 형광등을 LED로 교체했다.

또한, 어상천면사무소에는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의 하나로 3천 400만원을 들여 10㎾급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췄다. 일반주택에 대해서도 태양광 설치를 하면 가구당 120만원씩 총 3천 200만원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는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들고 가정 연료비 절감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며 "계속적으로 신재생에너지 햇빛발전소 보급을 확대해 대한민국 녹색쉼표, 녹색도시 단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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