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7년 연속 ‘DJSI 월드기업’ 선정
S-OIL, 7년 연속 ‘DJSI 월드기업’ 선정
  • 조승범 기자
  • 승인 2016.10.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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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정유사 최초...오일 및 가스분야 7년째 수상
▲ S-OIL(대표 오스만 알 감디)은 지난 19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6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국제 컨퍼런스’에서 7년 연속으로 DJSI 월드기업에 선정됐다. 이날 안종범 S-OIL 수석부사장(왼쪽)이 시상자인 커트 질라(Kurt Zyla)가 S&P Dow Jones Indices 최고투자책임자로부터 기념패를 수여받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S-OIL이 지난 19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6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DJSI) 국제 컨퍼런스’에서 7년 연속으로 DJSI 월드(World) 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Oil & Gas 산업 분야에서 7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것은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유사 중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이다.

또한 국내 정유 및 석유화학 기업 중 DJSI 월드에 선정된 기업은 S-OIL이 유일하다.

2016년 DJSI 월드 지수에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35개 글로벌 기업 중 12.5%에 해당되는 총 317개 기업이 편입됐으며 국내 기업은 S-OIL을 포함, 21개 기업이 선정됐다.

S-OIL은 이번 평가에서 윤리경영, 기후변화 전략, 친환경 경영 시스템, 안전 및 보건, 우수인재 유치 등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S-OIL 관계자는 “7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것은 S-OIL이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이해관계자의 기대를 경영활동에 충실히 반영해 온 노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임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가장 수익성 있는 종합 에너지회사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달성하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선도적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DJSI는 미국의 금융정보 회사인 다우존스와 스위스 투자 평가사인 로베코샘이 전 세계 2500여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 사회, 환경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세계적 권위의 평가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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