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연 원장 후보자 강용혁·곽병성·정헌으로 압축
에너지연 원장 후보자 강용혁·곽병성·정헌으로 압축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10.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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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 이전 이사회서 확정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 3배수 후보가 확정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은 최근 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후보자심사위원회를 열고 강용혁 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정헌 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곽병성 SK이노베이션 고문 등이 이사회에 추천됐다고 밝혔다.

강용혁 책임연구원은 태양열 에너지분야 전문가로 1985년부터 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연구를 시작해 신재생에너지자원센터장, 재생에너지연구부장을 지냈다. 또 한국태양에너지학회 정회원이며 회장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정헌 책임연구원은 1994년부터 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연구를 시작해 신재생에너지연구본부장, 청정연료연구단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부터 한국에너지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에너지 환경분야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곽병성 고문은 2003년부터 SK 화학연구소장, 라이프 사이언스 사업본부장, 글로벌 테크놀로지 기술원장을 역임했다. 고려대 화학공학과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올해부터 SK이노베이션 고문으로 재임하고 있다.

원장 선임을 위한 이사회는 현 이기우 원장의 임기인 11월 6일 이전에 열린다. 이사회에서 후보 3명 중 1명을 확정하면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이 임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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