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으로 만들어 가는 세상 ‘활짝’
태양광으로 만들어 가는 세상 ‘활짝’
  • 유광균 기자
  • 승인 2016.10.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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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청주대서‘제5회 솔라페스티벌’개최

다양한 체험행사·세미나로 일반인 이해도 높여

▲ 2016 솔라페스티벌에 참석한 내빈들이 개막을 알리는 커팅식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이미지 확산과 충북의 신성장 동력 ‘태양광’에 대한 도민과 국민의 관심을 이끌기 위한 ‘제5회 솔라페스티벌’이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됐다.

페스티벌은 ‘태양광으로 만들어 가는 세상’을 주제로 충북의 6+4 도정홍보관, 미래생활에너지 체험을 위한 미래관, 태양광 최신기술 관련 연구관과 다양한 태양광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업관으로 구성됐다.

체험행사로 모형 솔라카, 태양광 로봇 등 태양광을 활용한 전시물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게 진행됐다. 특히, 기업에서 생산하는 실생활에 직접 접목되는 제품 전시를 통해 학생들과 일반인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 솔라페스티벌 만들기 체험장에서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대학생·기업인 대상 솔라 생활공감 아이디어 공모전과 한국태양광발전학회, 한국태양광에너지학회의 학술세미나가 함께 열렸다.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주관의 모형 태양광자동차 경주대회를 개최했다.

이 밖에도 태양광 우주선·풍차 등 다양한 태양광 모형제품 만들기, 그린에너지 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린이의 태양에너지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과학마인드를 제고하게 만들었다.

한편, 진천 태양광 기술지원센터에서는 태양광 기능인들의 행사인 ‘제4회 솔라기능경기대회’도 개최됐다.

개회식 축사에서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는 “전국 최고의 태양광산업 집적지로 떠오른 ‘태양의 땅 충북’의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실생활에서 태양광에너지 활용사례를 통해 앞으로 기술발전 가능성을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행사”라면서 “성공적인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도와준 도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완근 한국태양광산업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미래의 모든 전력 산업은 태양광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태양광 발전을 위해 행사를 마련한 충북도와 청주대학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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