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14일 강원 영월에 있는 상동광산 광물찌꺼기 적치장에서 광물찌꺼기 무해화공법 관련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광물찌꺼기 무해화 기술은 광물개발 중 발생하는 부산물인 광물찌꺼기에서 중금속 등의 오염원을 근원적으로 선별·분리하는 기술로 광업부산물의 자원순환을 위한 필수 기반기술이다.
이번 현장교육에는 한국해양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학생 60여명이 참석해 광해공단의 광물찌꺼기 무해화 파일럿 플랜트 및 유실방지 사업지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박성빈 한국광해관리공단 지반안정기술팀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광해방지기술을 현장에서 공단의 전문가와 함께 경험함으로써 광해복원 실무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현장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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