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위한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 발족
기후변화 대응 위한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 발족
  • 유광균 기자
  • 승인 2016.10.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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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공공기관 및 산업계 관계자,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이루어진 포럼단체

[한국에너지신문] 국회에서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이 12일 국회본청 의원식당에서 정식으로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발족식에는 소속 의원들 뿐 아니라 정부, 공공기관 및 산업계와 학계로 이루어진 운영위원,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석했다.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은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전현희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았다. 산업위 소속인 김경수 의원이 연구책임의원으로 활동한다.

이번 포럼은 신재생에너지산업 확대와 제도적 개선을 통해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등 전인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코자 설립됐다.

포럼은 신재생에너지분과, 수소경제분과, 스마트그리드분과로 구성되어 지속적인 연구 활동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운영위원도 정부와 에너지관련 공공기관과 연구기관 등이 대거 포집해 정책 마련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 대표의원인 이원욱 의원은 “국내의 신재생에너지정책은 세계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며 ”관련 예산도 줄어들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대안마련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현희 의원도 "신재생에너지산업을 확대하고 포럼을 통한 산업 발전을 이끌어 내 지속가능한 사회 건설 이룰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황진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이 ‘올드 에너지? 뉴 에너지(Old energy? New energy?)’란 주제로 초청강연도 진행됐다.

한편 포럼 정회원은 정세균 의장, 이원욱, 전현희, 김경수 의원 이외에 김철민, 민병두, 유동수, 안호영, 원유철, 원혜영 의원 등이다.

준회원으로는 강창일, 곽대훈, 김동철, 김병관, 김병욱, 김상훈, 김상희, 김영진, 김영춘, 김정훈, 김한표, 김해영, 노웅래, 박준영, 백혜련, 설 훈, 안규백, 어기구, 윤관석, 이동섭, 이언주, 이용득, 이종걸, 이채익, 장병완, 정우택, 정운천, 조경태, 최경환, 최도자, 최운열, 홍의락 의원 등이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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