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삼천리 꿈나무대회 2016’ 성황리에 마쳐
‘KLPGA-삼천리 꿈나무대회 2016’ 성황리에 마쳐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6.10.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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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 이정수, 중등부 김재희, 고등부 송가은 우승!
▲ 'LPGA-삼천리 꿈나무대회 2016' 각 부 우승자들이 이찬의 삼천리 사장과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초등부 이정수(좌), 고등부 송가은(가운데), 중등부 김재희(우)>

[한국에너지신문] 삼천리가 주최한 ‘KLPGA-삼천리꿈나무대회 2016’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전라북도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320여명이 출전해 나흘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초등부 4언더파(최종 140타)의 이정수 선수, 중등부 7언더파(최종 209타)의 김재희 선수, 고등부 11언더파(최종 205타)를 친 송가은 선수가 각각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송가은 선수는 작년에 열린 첫 대회에서 중등부 부문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뛰어난 실력으로 올해 고등부 부문에서까지 우승을 차지해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골프 유망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 각 부문 우승자를 비롯한 상위권 선수들에게는 각종 장학금 및 다양한 부상이 주어졌다. 올해 신설된 고등부에서는 우승자부터 3위까지의 입상자들에게 KLPGA 준회원 실기테스트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

고등부에서 우승한 송가은 선수는 "고등부에 올라와서 초반에는 성적이 잘 안 나왔는데 이번 꿈나무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기쁘다"며 "함께 경기를 한 언니들에게 배우며, 한 타 한 타 신중하게 경기에 임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특히 작년에 이어 올 해 대회에서도 우승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이런 대회를 개최한 KLPGA, 삼천리에 모두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은 본 대회는 대한민국 골프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의 공동 주최로 마련됐다.

이찬의 삼천리 사장은 "꿈나무, 프로 선수, 학부모, 주최 측 모두의 노력이 모여 꿈나무 발굴 및 육성이라는 대회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 골프의 발전을 위해서 꿈나무 육성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본 대회가 대한민국 꿈나무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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