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및 전력그룹사 경주 지진피해 성금 15억원 전달
한전 및 전력그룹사 경주 지진피해 성금 15억원 전달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09.2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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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등 10개 전력그룹사 임직원 동참, 지진피해 빠른복구 기원
▲ 한국전력공사와 전력그룹 10개사는 29일 경주시 지진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15억원을 전달했다.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오른쪽)과 최양식 경주시장(왼쪽)이 성금 전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 및 전력그룹 10개사는 29일 경주시청(시장 최양식)에 지진피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15억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조환익 사장은 지난 9월 12일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경주지역 주민들을 위해 한전 및 전력그룹사 임직원들이 모은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하며 지진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한전은 지난 아이티 및 일본 대지진 등 지진피해가 발생할 때 마다 전직원이 뜻을 함께해 성금을 기탁 하고 신속한 재난복구를 위한 노력봉사 등 지원을 통해 아픔을 겪는 이웃과 어려움을 나누고 있다.

조환익 사장은 “작은 보탬이지만 경주 주민들께서 아픔을 딛고 일어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진피해 극복을 위해 지자체·재해구호협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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