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표창 영예
남부발전,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표창 영예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09.2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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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 주최 제40회 국가생산성대회서 공공기관 부문 종합대상 수상
▲ 윤종근 한국남부발전 사장(오른쪽)이 황교안 국무총리로부터 대통령표창을 수여받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이 ‘2016년 제40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공공기관 부문(종합대상) 대통령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대회’는 매해 경영생산성 향상 및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는 정부포상제도다.

시상식은 29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정만기 산업부 차관 등 주요내빈과 수상기업 임직원 포함,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부발전은 이번 대회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설비 운영기술력과 생산성 향상활동 노력으로 국민에게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전기를 공급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전년도에 설비 고장방지, 노후설비 개선 등 발전운영 혁신으로 글로벌 1위의 설비신뢰도 99.97%를 달성했으며, 국내 전력산업 역사상 최저 고장정지율(0.028%) 달성과 유연탄 도입단가 및 발전원가 1위 등 뛰어난 생산성 향상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남부발전은 전국의 6개 발전소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포함 총 9217MW 발전설비 용량을 보유한 발전공기업으로서, 국내 전력시장의 약 10%를 담당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하여 국내를 넘어 세계를 이끄는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또한 경영진의 강력한 혁신 의지를 중심으로 2000여명의 전 직원이 합심하여 활발한 혁신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혁신과제 발굴 워크숍 개최, 혁신 전문교육 이수, 혁신 경진대회 개최 등으로 총 219개의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동일 발전사업자 간 자원공유를 통한 발전원가 절감’ 등 10대 과제를 최적 사례로 선정해 대내외 확산 공유하는 등 국가 생산성 혁신을 견인하고 있다.

윤종근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국가생산성대상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인 생산성 혁신 노력과 대국민 서비스 개선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앞장서는데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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