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아랍에미리트 엔지니어 기술 전수
한전원자력연료, 아랍에미리트 엔지니어 기술 전수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09.2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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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적된 핵연료 설계기술 및 노하우 해외 전수, 우수한 역량 알려

[한국에너지신문]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는 아랍에미리트 원자력공사 엔지니어들에 대한 핵연료 설계기술 교육 사업과 관련, 29일 그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전원자력연료는 2009년 우리나라가 수주한 아랍에미리트 원전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핵연료 설계기술 전수교육을 주관하고 있다. 2015년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아랍에미리트 원자력공사 엔지니어 23명을 대상으로 핵연료 설계기술 이론교육(CRT) 및 실습교육(OJT)을 완료했으며, 금년 11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이들이 실제 설계에 참여하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희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이번 기술 전수교육이 우리회사의 우수한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교육에 참여한 아랍에미리트 원자력공사 엔지니어들과 돈독한 관계를 맺고, 나아가 양사간 신뢰와 협력을 다지는 계기로 삼아, 향후 원활한 사업 수행은 물론 추가사업 발굴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아랍에미리트 신규원전에 소요되는 핵연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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