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비즈니스-전력산업 플랫폼기술 협력
[한국에너지신문]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김형진)은 27일 대전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에서 전력산업용 플랫폼 개발 및 실증, 기술 이전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김형진 녹색에너지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김동섭 전력연구원 원장과 연구개발 담당자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녹색에너지연구원의 스마트그리드 분야 비즈니스 노하우와 전력연구원의 전력산업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을 양 기관간 협력하기로 의견을 나누었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전남 나주시 운곡동 동수 농공단지에 에너지저장장치 1.5MW, 열병합 100kW, 태양광 600kW 등 2.2MW 용량의 분산형 전원을 구성하고, 한전의 전력망과 연계해 단지 내 전력사용을 관리하는 ‘농공산단 마이크로그리드 스마트운영 플랫폼 및 BM 개발’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전력연구원은 2016년 12월 개발완료 예정인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자가 공통으로 활용가능한 전력산업용 플랫폼’을 동수농공산단에서 실증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형진 원장은 “두 기관 간 가치 공유와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통해 우리나라의 표준기반 전력 산업용 플랫폼의 트랙 레코드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전력산업용 플랫폼의 국내외 보급 확대 및 수출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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