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섹터별 야간 비상출동훈련 실시
대성에너지, 섹터별 야간 비상출동훈련 실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6.09.2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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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0월 두 달간 지진 대비 및 야간 비상상태 대비
▲ 대성에너지가 9월과 10월 두달간 '섹터별(거주지별) 야간 비상출동훈련'을 실시하며 초기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한국에너지신문] 대성에너지(주)(대표이사 강석기)는 9월과 10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시간 외 도시가스 공급시설물에 비상사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태 수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섹터별(거주지별) 야간 비상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27일에 실시한 비상출동훈련에서 달서구 파호동 일대 지진이 발생해 중압배관이 파손돼 다량의 가스 유출사고가 발생했다는 가상의 상황을 일제동시통보시스템을 통해 상황실에서 불시 발령했다.

이에 사고지점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달서3 섹터조 직원들은 신속히 사고현장에 출동해 현장을 통제하고 상황실에 현장상황 보고 및 사고지점과 연결된 긴급차단밸브를 단계적으로 신속히 차단했다. 또한 현장 긴급조치 완료 후 응급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등 비상출동훈련 대응 매뉴얼에 따라 훈련을 마무리했다.

섹터별 비상출동훈련은 업무시간 외에 도시가스 공급시설물에 비상사태 발생시 초기에 인적‧물적 피해 및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사태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불시에 실시하는 비상훈련이다.

▲ 대성에너지 직원들이 섹터조 비상출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대성에너지는 공급권역 내 거주지별로 10개 섹터조를 나눠 모든 직원들이 매년 비상출동훈련과 도상(圖上)훈련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그룹본부, 대성청정에너지 등 타 사업장 대표이사 및 안전 관련 업무 책임자를 포함한 점검단을 구성해 공급시설물의 안전관리에 대해 상호보완 점검하는 BCM 공급설비 비상출동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재난상황실도 추가 운영하는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공급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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