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공구 기술력의 정수, 보쉬 '임팩트 드라이버'
전동공구 기술력의 정수, 보쉬 '임팩트 드라이버'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6.09.2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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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리튬 이온 배터리, EC모터 전동공구에 적용..시장 주도
▲ <보쉬전동공구 임팩트 드라이버 라인업>

[한국에너지신문] 전동공구가 작업 속도 개선과 효율성으로 진화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거쳐 더 강력하고 편리한 제품으로 진화한다.

보쉬 전동공구가 출시한 '임팩트 드라이버'는 대표적 혁신 전동공구로서 다양한 첨단 기술 적용을 바탕으로 효율성과 편의성 강화를 진행하고 있다.

임팩트 드라이버는 일반 전동 드릴과 달리 회전 시 압축공기를 통해 타격을 가하는 강력 전동공구로 일반 전동드릴로 수행하기 어려운 고(高)장력 나사 및 볼트 작업에 사용되고 있다.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자동차, 건축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며, 사용자의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단계적 기술 혁신을 진행해오고 있다.

보쉬 임팩트 드라이버의 1세대 혁신은 배터리 기술인 리튬 이온 배터리이다. 리튬 이온 배터리 기술은 기존에 주로 사용되던 니켈 카드뮴 배터리보다 무게를 40% 이상 낮춰 경량화 했다. 미사용 시간동안 충전 에너지가 방전되는 ‘자연 방전’과 전력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충전을 반복할 시 최대 용량이 줄어드는 ‘메모리 효과’를 없애 전동공구 사용시간을 늘렸다.

보쉬전동공구는 2003년 세계 최초로 리튬이온 배터리를 전동공구에 적용했으며, 2007년 리튬 이온 적용 10.8V 임팩트 드라이버를 국내에 출시했다. 2009년 출시된 보쉬의 14.4V 리튬 이온 임팩트 드라이버(GDR 14.4V-LI)는 기존의 니켈 카드뮴 제품보다 약 100g 줄어든 1,8kg의 무게로 경량화 됐다.

보쉬공구의 2세대 혁신은 내구성과 효율성의 강화모델인 EC모터의 장착이다. EC모터는 기존에 주로 사용되던 DC모터와 달리 모터 내 카본 브러쉬를 제거해 임팩트 드라이버의 수명과 파워를 늘렸다. EC모터는 카본 브러쉬가 필요 없는 모터로서, 모터의 내구성을 상승시키며 브러쉬 마모로 인한 에너지 손실, 마찰의 감소로 발열 및 소음의 절감을 이루어 에너지 효율이 강화됐다.

보쉬전동공구는 2008년 세계 최초로 전동공구에 EC모터를 적용시켰으며 2013년 EC모터 장착 임팩트 드라이버를 출시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 전동공구의 출시이다. 임팩트 드라이버는 기존의 하드웨어 혁신을 넘어 스마트 기능 장착을 통한 소프트웨어의 혁신까지 진행하고 있다.

보쉬 전동공구 임팩트 드라이버 제품은 ‘전자식 3단계 속도조절’과 ‘LED 온 오프 기능’, ‘모터 과부하 방지 기능’ 등 스마트 기능을 적용했다.

‘전자식 3단계 속도조절’은 작업에 앞서 상황에 알맞은 토르크 파워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간단하게 버튼을 눌러 3단계로 나눠진 임팩트 드라이버의 회전 속도를 조정해 작업 중 나사 또는 볼트의 손상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LED 온 오프 기능’은 임팩트 드라이버에 장착된 3개의 LED를 원터치로 온 오프 할 수 있는 기능이며 ‘과부하 방지 기능’은 모터가 과부하로 인해 온도가 상승할 시 자동으로 작업을 멈추는 기능으로 유사시 임팩트 드라이버의 고장을 미리 방지할 수 있다.

보쉬 전동공구 관계자는 ”임팩트 드라이버는 강력한 작업 성능을 바탕으로 전문가와 일반인 사용자 모두에게 사랑 받는 대표 전동공구 제품이다”며 “보쉬 전동공구는 리튬 이온 배터리, EC 모터 등 혁신적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전동공구에 적용하며 시장을 선도해왔으며, 스마트 기능을 통해 기술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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