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분야 국내외 핵심기술 석학 초청 세미나, ‘제13회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 개최
[한국에너지신문]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신재생에너지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제13회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 행사를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전북 부안의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 “신(新)기후체제”의 채택으로 국내‧외적으로 그 어느 때 보다도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어 금번 포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포럼은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일본, 영국 등 국내외 초청연사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관련 기업과 초청연사를 섭외하는 등 포럼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번 포럼에는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내에 입주해 있는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 등 3개 국책연구 기관과 전북대학교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 지원센터 및 관련 기업의 핵심기술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도민 및 일반관람객이 쉽게 신재생에너지의 생성과 사용과정을 확인하게 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는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인식하게 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산업이 유가하락 등으로 약간 주춤하고 있지만 에너지산업은 전 세계인의 관심사이며 정부에서도 에너지신산업 확산 정책을 통한 신 시장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며 “전북도에서도 신재생에너지를 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 2020년도 동북아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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