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통영기지본부, "국내 수산업 지원 나선다"
가스公 통영기지본부, "국내 수산업 지원 나선다"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6.09.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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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과 해양·수산 과학기술 분야 연구협력 및 기술교류 협약식
▲ 홍종윤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장(왼쪽)과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 원장이 21일 연구협력 및 기술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본부장 홍종윤)가 21일 해양·수산 과학기술분야와 에너지산업분야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과 '연구협력 및 기술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어업인 어로활동지원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해양‧수산 과학기술 발전을 목표로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남해동부 연안 관측부이 시스템의 실시간 정보공유 및 자료제공, 적조와 해파리 등 해양환경 분야 정보교류 및 LNG 수송선박을 통한 광역조사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아울러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 인력과 선박 및 관측 인프라 등을 공유해 어업인 대상 해양정보 서비스 향상과 양식장 밀집해역에 대한 관측조사 분야에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통영 인근 해역에 신속하고 다양한 해양·수산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적조현상‧해파리 출현‧극한환경 등 수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종윤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장은 “바닷물을 LNG 기화용으로 활용하고 있는 통영생산기지의 특성상 각종 해양ㆍ수산 정보의 실시간 교류는 아주 중요하다”며 “국내 해양ㆍ수산분야 최고 전문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 향후 해양ㆍ수산분야 발전은 물론 에너지산업 성장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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