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규모 4.5 지진 각 부처·지자체 신속대응
경주 규모 4.5 지진 각 부처·지자체 신속대응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09.2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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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피해규모 확인중

[한국에너지신문] 19일 경주 지역에서 규모 4.5의 지진 발생에 따라 각 부처 및 지자체별로 지진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안전한 운행을 위해 철도운행을 대구 남쪽 고속철도 90km 이하, 일반 30km 이하 등으로 서행운행을 실시했다. 행정자치부는 정부통합전산센터 국민안전처 홈페이지 서버 증설을 조치해 22시 48분 복구 완료했다.

또한, 교육부는 20시 50분 대구·경북·경남교육청을 통해 야간자율학습 학교 학생들을 안전귀가 조치했으며, 미래창조과학부 통신시설과 국방부의 군 시설, 문화체육부의 국립경주·대구박물관, 산업통상자원부의 고리원자력본부, 부산시의 도시철도 등 주요시설은 피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23시 00분 기준, 지진감지 등을 느꼈다는 신고건수는 1만 4161건이며, 피해건수는 도로균열과 마당균열 등 11건이 신고됐으나, 정확한 피해규모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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