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기술원, 2016 방사선 안전연구 심포지엄
원자력안전기술원, 2016 방사선 안전연구 심포지엄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09.0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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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핵연료 및 원전해체 관련 연구성과 발표해 미래세대 지속가능발전에 기여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무환)은 8일 대전 ICC 호텔에서 ‘사용후핵연료와 원전해체 안전연구’라는 주제로 ‘2016 방사선 안전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안전재단 등 국내 원자력 및 방사선 유관기관 전문가 약 25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사용후핵연료 처리에 관한 안전연구와 원전해체 및 부지복원에 관한 연구동향에 대한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초청강연에는 박원재 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위원의 ‘국가 후행핵주기 : 반드시, 그리고 바로 나아가야 할 길’, 임만성 한국과학기술원 교수의 ‘사용후핵연료 관리: 교훈과 제언’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기술세션은 ‘사용후핵연료 처리에 관한 안전연구 방향’, ‘원전해체와 부지복원에 관한 안전연구 동향’이라는 주제로 관련 연구성과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김무환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사용후핵연료 처리 및 원전해체 관련 최신 연구성과와 규제방향에 대해 현 세대가 진지한 고민과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의미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머리와 가슴을 맞대어 우리 사회가 직면한 난제와 내재된 갈등요소를 해결하려는 성실한 노력만이 사회적인 합의와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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