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택 에기평 원장, 에너지 신산업 창출 연구현장 방문
황진택 에기평 원장, 에너지 신산업 창출 연구현장 방문
  • 조승범 기자
  • 승인 2016.09.0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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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진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은 지난 6일 에너지신산업 창출 주요기업들의 기술개발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케이디파워를 방문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황진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은 지난 6일 에너지신산업 창출 주요기업들의 기술개발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강원 춘천과 원주를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금번 방문한 기업은 ㈜케이디파워와 원주그린 열병합발전소로 각각 직류(DC)배전(스마트그리드), 폐기물 재활용발전소(신재생에너지) 실증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황 원장은 오전 케이디파워를 방문해 직류(DC)배전 실증 연구현장을 둘러보고 연구를 통한 비즈니스 창출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며 중소기업으로서 연구 수행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케이디파워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원, 전기차 등 분산전원 확산에 따라 기존의 교류배전망(AC)에서 직류배전망(DC)으로 전환하는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될 것임이 분명하다”며 “기존 인프라에 대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서 정부의 지속적인 연구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사항을 덧붙였다.

이어서 강원 지역 생활폐기물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소인 원주그린 열병합발전소를 방문해 실증연구 및 사업화 진행사항을 확인했다.

원주그린 열병합발전소 관계자는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적인 인구 및 폐기물 증가 추세를 고려할 때 폐기물에너지 시장이 신성장 수출 동력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강조하며 “정부지원과제를 통해 폐기물 고형화 기술이라는 독자적 기술을 확보하여 폐기물을 매립하는데 발생하는 비용을 역으로 에너지로 전환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며 사업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황 원장은 강원지역 연구현장을 방문해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저탄소 청정에너지기술에서 저탄소기술 솔루션을 기반한 비즈니스 기회가 발생할 것으로 확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려운 대내외적인 환경에도 불구하고 에너지新산업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을 위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들이 체감할 수준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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