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2016년 개도국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임업진흥원, '2016년 개도국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6.08.31 1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림분야 국제협력의 첫걸음, 개도국 산림전문가 육성한다"
▲ 한국임업진흥원이 30일 개도국 석·박사 장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6년 신규장학생의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지난 30일 원내 회의실에서 개도국 석·박사 장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6년 신규장학생(4명)의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지난 4월에 선발된 2016년 신규장학생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인도네시아 4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앞으로의 연구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장학지원 사업은 산림분야 해외인재 양성을 통해 산림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개도국 산림분야 관계자들이 국내 산림대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2009년부터 매년 10명 내외로 장학생을 선발해 왔으며 현재까지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 총 24개국 65명을 지원했다.

장학생들은 졸업 후에도 산림청과 연락망을 유지해 국내 기업·기관의 해외진출에 다리 역할을 하게된다. 또한 신규 장학생들에게는 왕복항공권, 정착금, 교재비 뿐 만 아니라 2년간의 생활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김남균 임업진흥원장은 “장학생들은 수학기간 동안 각 나라의 대표라는 생각으로 학업에 임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해외전문가 육성으로 산림분야의 국제협력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