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창립 앞두고 우수인재 뽑는다
서울에너지공사, 창립 앞두고 우수인재 뽑는다
  • 조승범 기자
  • 승인 2016.08.23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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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본부 및 에너지연구소 경력사원 공개채용 실시

[한국에너지신문] 서울특별시 SH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단장 박진섭)이 10월 서울에너지공사 출범을 앞두고 신재생에너지사업, 에너지효율화 사업 및 각종 에너지사업 등을 수행할 신사업본부 및 에너지연구소의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경력직 사원 10명을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서울시가 의욕적으로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정책을 효율적으로 수행 할 SH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을 독립적 공기업인 서울에너지공사로의 전환이 확정되는 '서울에너지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2016.07.14)'가 공포됨에 따른 것이다.

SH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은 공개경쟁을 통해 경력직 사원을 모집키로 하고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 뒤 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대한 면접시험을 거쳐 9월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부문은 에너지정책(사무, 기술직 2명, 3급), 에너지사업(사무, 기술직 6명, 4급), 에너지분야 계약직 연구원(전문직 2명, 3급, 4급 상당) 등 3개 분야에서 응시자격을 갖춘 경력직이며 모집분야에 대한 자세한 자격사항은 아래와 같다.

에너지정책 부문은 신재생에너지분야 경제성 분석, 에너지 복지분야 정책 및 교육, 협동조합 구축사업 등에서 업무 경력 10년 이상인 자를 채용한다.

에너지사업은 신재생에너지 관련사업 설계 · 건설 · 감리, ICT 에너지시스템, 에너지통합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에서 업무 경력 6년 이상인 자이며 단 기술직은 사업단에서 인정하는 기사자격증을 1개 이상 소지해야 한다.

계약직 연구원은 에너지분야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정부, 민간 등 연구소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인 자를 채용한다.

박진섭 SH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장은 “이번 공개채용은 의욕적으로 설립 추진하고 있는 서울에너지공사의 첫 공개채용인 만큼 에너지정책의 효율적 집행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고자 하는 공사 설립의 목적에 부합 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 해 우수한 인재가 입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또한 이번 채용을 널리 알려 보다 많은 인재들이 응시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입사지원은 사업단 채용사이트(http://massenergy.incruit.com)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며 채용관련 문의는 SH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 인력개발팀(02-2640-51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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