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전기마법사!”
“오늘은 내가 전기마법사!”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08.0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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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참가…4일-7일 과학체험프로그램 ‘볼트와트 전기학교’ 운영
▲ 2016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한국전기연구원 공식 부스.

[한국에너지신문]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과학교육에 목마른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전기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한국전기연구원(원장 박경엽)은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2016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에 참가한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이번 과학창의축전에서 ‘케리(KERI) 볼트와트 전기학교’를 주제로 전체 부스와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가할 수 있는 전기기술 응용 체험 전시물 및 과학교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부스에는 △사용자 친화형 스마트보청기 △초음파에너지를 이용한 가공기 △웨어러블 직조형 태양전지 △코일건모형 △플라즈마볼 △눈에 보이는 정전기 체험 △솔라셀 태양광 풍차만들기 △무선전력전송 등 총 8종의 전기기술들을 응용한 체험전시 및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스 컨셉에 맞춰 부스를 방문하는 학생들이 자신이 마법사 해리포터가 된 듯 신기한 전기기술을 체험하고,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학습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포토존에서 과학기술홍보캐릭터인 ‘꼬꼬마케리’와 사진을 찍고, 이를 SNS에 올리면 특수 제작한 게임판에서 직접 게임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류동수 홍보협력실장은 “전기연구원 부스 방문자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첨단 전기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전기기술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 협동심을 키우고 과학적 원리를 직접 학습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에 참가한 한국전기연구원(KERI) KERI 볼드와트 전기학교 프로그램 체험을 위해 방문객들이 줄을 서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전기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전기연구원은 우수한 인력과 연구장비를 활용한 ‘찌릿찌릿 전기교실’, ‘연구자와 함께하는 진로상담 프로그램’, 여성과학기술인 육성프로그램 ‘케이걸스데이(K-Girl’s Day)’ 등 학생들이 전기의 원리와 응용기술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과학적 호기심 고취, 전기 분야 기술에 대한 이해력 향상을 통한 이공계로의 진로선택 및 과학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2016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체험 전시회다. ‘과학기술이 펼치는 미래희망 100년!’을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는 과학기술 50년의 성과를 조명하고 과학을 문화로 즐길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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