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인도네시아 현지 광해관리 워크숍
광해관리공단, 인도네시아 현지 광해관리 워크숍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07.2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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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광업 관련 공무원 150여명 참석
▲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광해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광해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단이 한국국제협력단 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수행 중인 ‘인도네시아 광해실태조사 및 시범복구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기조연설과 주제발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인도네시아 광물석탄청(DGMC)을 비롯해 현지 광업 관련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정동교 광해관리공단 본부장은 “인도네시아 공적개발원조 프로젝트를 통해 양국 간의 협력 네트워크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바란다”며 “국내 기업의 인도네시아 광해방지사업 진출기반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남아 최대 자원부국인 인도네시아는 개발일변도의 광업정책으로 광산주변에 환경오염이 만연해 지역주민의 건강과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해관리공단은 한국국제협력단으로부터 ‘인도네시아 광해실태조사 및 시범복구사업’을 수주 받아 오는 2017년까지 인도네시아 정부의 체계적 광해관리를 위한 기술전수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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