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전력대란 방지 절약대책기간 운영
광주 북구, 전력대란 방지 절약대책기간 운영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07.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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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에너지절약 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북구는 여름철 전력난 예방을 위해 내달 말까지 공공기관 및 민간건물에 대해 에너지절약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북구는 부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에너지절약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공공기관 냉방 온도 28℃ 이상 유지(비전기식 26℃), 민간 상점ㆍ건물 26℃ 이상 유지, 문 열고 냉방 영업행위 자제 등에 대해 집중 홍보ㆍ점검한다.

북구는 복도조명 50% 소등 권장, 피크시간대 전기사용 자제, 시원한 간소복 착용 등 전 부서가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 있고 전력사용 피크 시간대인 오후 2시∼5시에는 점검반이 전대 후문 등 상가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문 열고 냉방 영업행위'를 계도한다.

그리고 다중집합 장소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광판, 구소식지 등 다양한 방법의 홍보를 통해 주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전력수급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전력수급 위기단계별 조치사항을 신속하게 전파한다는 방침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전력 대란 위기 상황을 막기 위해 주민 여러분께서 에너지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공직사회부터 불필요한 전력사용 제한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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