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스 냄새 왜?..오늘 대책회의 연다
부산 가스 냄새 왜?..오늘 대책회의 연다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6.07.2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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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지난 21일 부산에 퍼진 원인불명의 가스 냄새와 관련, 유관기관 대책회의가 열린다.

부산시, 부산경찰청, 부산소방안전본부, 부산해양경비안전서, 부산도시가스 등 관련기관은 22일 부산시청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원인 찾기에 나선다. 대책회의에서는 냄새 발생의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지난 21일 오후 5시 38분께 부산 해운대구 중동 일대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최초 신고가 접수된 이후 남구, 동구, 중구, 서구, 사하구, 강서구로 옮겨가며 1시간 10여분 동안 비슷한 신고가 폭주했다. 시민 신고는 119와 112 종합상황실, 부산도시가스 등을 통해 총 160여건이 접수됐다.

신고가 이어지자 소방대원 85명과 장비 17대, 3개 경찰서 형사팀과 지구대 경찰관, 부산도시가스 사고조사반 등이 투입돼, 항해 중인 LNG 운송 선박, 산업시설, 가스 배관, 화학물질 운반차량 등을 조사했지만 확실한 원인을 아직 찾지 못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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