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워터, 아시아 각국에 선진 물관리 기술 전수
케이워터, 아시아 각국에 선진 물관리 기술 전수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6.07.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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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캄보디아 등 아시아 7개국 고위공무원 대상 특별연수
▲ '한-아시아 지속가능 수자원관리 과정' 특별연수에서 케이워터 관계자가 통합물관리센터를 방문한 연수생들에게 기상데이터 분석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K-water(사장 직무대행 이학수)가 19일부터 8월 5일까지 아시아 7개국의 물관리 담당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대전 소재 K-water 교육원에서 ‘한-아시아 지속가능 수자원관리 과정’ 특별연수를 시행 중이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서는 세계적 이슈인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물관리 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와 K-water 국가지하수정보센터, 물관리센터, 수질분석센터, 대청댐, 청주정수장 등 물 관리 시설 현장 방문이 함께 실시된다.

특별연수 참가자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김인식)) 초청을 받은 태국,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등  7개국 수자원 개발과 물관리 분야 고위 공무원 16명이다.

주요 교육 참석자는 태국 수자원부 Satit Phiromchai(싸팃 피롬차이) 정책국장과 Nitiphan Trongkarndee(니티퐌 트롱카른드) 전략개발국장, 캄보디아 산업부 Kunthea Som(쿤티아 쏨) 사업부장 이다.

트롱카른드 태국 수자원부 전략개발국장은 “한국의 체계적인 물관리 정책과 IWRM(통합물관리), SWC(스마트워터시티) 등 선진 기술이 매우 인상적이다. 태국에도 한국과 같은 물관리 마스터 플랜을 수립해 지속적인 물관리와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싶다”며 교육 참가 소감을 말했다.

▲ 케이워터 직원이 연수생의 질문에 응답하고 있다.

이학수 K-water 사장직무대행은 “아시아 7개국 물관리 담당 고위공무원들이 우리나라의 물 관리 성공사례와 앞선 물관리 기술 등을 살피고 배울 뿐 아니라, 교육을 통해 자국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좋은 방안을 찾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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