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민관협업 가짜석유근절 캠페인 개시
석유관리원, 민관협업 가짜석유근절 캠페인 개시
  • 김태언 기자
  • 승인 2016.07.21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AVER와 협업을 통해 대국민 가짜석유 근절 홍보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직무대행 김중호)은 민관협업 공익사업으로 가짜석유 불법유통 근절 캠페인을 NAVER 홈페이지를 통해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NAVER 검색창에 가짜석유 관련 키워드(총 45종)로 검색했을 때 확인되는 이번 캠페인은 가짜석유 잠정적 사용자에게 가짜석유의 폐해를 알리고 구제받을 수 있는 방법, 불법취급업소, 신고포상금 제도 소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가짜석유는 정상석유와 달리 석유제품에 다른 석유제품 등을 혼합하는 방법으로 차량․기계의 연료로 사용하거나 사용하게 할 목적으로 제조되어 부당이득을 취하게 된다.

이에 따라 차량․기계에는 연비감소, 출력저하, 엔진수명 단축, 차량결함 등이 발생해 안전사고가 발생 할 수 있고 인체에 유해한 배출가스 배출량이 증가된다고 석유관리원측은 설명했다. 

또한 최근 정부 정책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탈루세액이 약 6,428억 규모로 세수 확보에 있어서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이번 캠페인을 정부 3.0과제에 맞춰 소비자들에게 한발 다가가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석유시장 확립을 위해 NAVER외의 다른 인터넷포털사와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