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기술원, 제7회 원전 화재방호 워크숍
원자력안전기술원, 제7회 원전 화재방호 워크숍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07.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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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화재방호 안전성 향상 및 원전 화재안정 정지 능력 확보에 기여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무환)은 원전 화재방호 안전성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1일과 22일 양일간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제7회 원전 화재방호 워크숍’을 개최한다.

동 워크숍은 2010년부터 KINS가 매년 산·학·연 국내 원자력 유관기관과 함께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원전 화재방호 및 다중오동작 분석 규제방향’을 주제로 한 이번 워크숍에는 KINS,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력기술 등 원자력 유관기관 전문가 약 15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8개의 주제발표 및 실무회의로 구성된 동 워크숍을 통해 원전 화재방호 관련 최신 규제기준 및 연구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첫째 날에는 다중오동작분석 규제 적용방향, 다중오동작분석 적용을 위한 추진현황, 원전 다중오동작분석 개발내용, 원전 다중오동작분석 적용사례, 화재위험도분석 고시개정에 따른 규제방향, 핵주기시설에 대한 화재위험도분석 규제방향, 화재위험도분석 고시개정에 따른 화재위험도 분석(FHA) 수행경험, 요르단 연구로 FHA 수행경험에 대한 ‘주제발표’가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원전 화재방호 관련 최근 현안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KINS와 한국수력원자력 간의 ‘실무회의’가 진행된다.

김무환 원장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화재방호 관련 제도 개선의 요구에 따라 원전 화재방호규정 관련 원자력안전위원회 고시가 개정됐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련 최신 기술기준에 대해 유관기관 전문가들과의 논의를 통해 한 차원 높은 원전 화재방호 안전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며, 아울러 유관기관 간 개방·공유·소통·협력을 통한 정부3.0 핵심가치를 적극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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