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O Solar 2016’ 한국에서 9월 7일 개최
‘EXPO Solar 2016’ 한국에서 9월 7일 개최
  • 조승범 기자
  • 승인 2016.07.21 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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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국 바이어 참관 및 수출상담 통해 비즈니스 기회 창출
▲ 지난해 열렸던 '2015 세계태양에너지 엑스포' 모습

[한국에너지신문] 2016년 하반기 아시아최대의태양광전문전시회이자 비즈니스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www.exposolar.org)가 오는 9월 7일부터 3일간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EXPO Solar / PV Korea)’ 는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태양광전시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진다. 특히 올해는 국내 태양전지, 모듈 제조 기업은 물론 트리나솔라(Trina Solar), JA솔라(JA Solar), 징코솔라(Jinko Solar), GE파워컨버전(GE  Power Conversion) 등 해외 다국적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한국 태양광 시장에 활기를 더할 것 으로 기대된다.  

태양광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세계 태양 에너지 엑스포는 지난해 15개 국에서 200개사가 참가했다.

중국∙일본∙미국∙유럽∙중동 등 국내외에서 약 2만명의 바이어 및 관람객이 참관해 아시아 최고의 태양광 비즈니스 전시회로써 위력을 과시했다.  

국내외 30만명 이상의 잠재 바이어를 보유하며 견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는 올해도 국내 태양광 기업들의 해외 수출판로를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해외 바이어 초청 및 숙박프로그램을 마련, 해외 바이어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해 눈길을 끈다.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 는 참가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16 서울태양광엑스포(Seoul Solar Energy Expo 2016)’에 동시참가할 수 있는 ‘빅이벤트’를 선사한다.

아시아 시장 진출의 첫 관문으로 통하는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는 매년 전 세계 유수의 태양광 전문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첨단기술의 각축전을 벌여왔다.

올해도 태양광셀·모듈, 소재·부품, 생산장비, 태양광전력 및 발전설비, 파워시스템, 에너지저장시스템 등 태양광 밸류체인에 속한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 및 솔루션을 선보임으로써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엑스포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지난해 전시회 참가 업체 중 82%가 유사 전시회보다홍보전략이 우수하다고 평가했으며 그중 72%가 '2016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에 다시 참가하겠다'는 의사를밝혔다"며, "실제로 전시기간에만 총 8억 9천만 달러의 구매상담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나고 수익창출을 꾀하는 국내외 주요 태양광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태양광 시장의 투자 환경이 개선되고 REC 가격이 대폭 상승하면서 태양광 시장의 경기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470MW 규모로 약진했던 태양광 발전시장이 2017년에는 1000MW, 2018년에는 2000MW 규모를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아시아 시장은 태양광 시장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어 ‘2016 세계태양광에너지엑스포’를 찾는 해외 바이어들의 발길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태양광 전문 국제컨퍼런스인 ‘2016 PV 월드포럼(PV World Forum)’이 전시 기간에 동시에 개최된다.

중국, 대만 등 국내외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태양광 발전소의 효율적인 설계 및 구축을 포함한 태양광 발전소 경영은 물론, 성공적인 태양광 사업을 위한 전략적인 비즈니스 방향을 제시하는 기술세션 등 다양한 주제에 걸친 깊이있는 강연을 만나 볼 수 있다.

참관객들은 이번 포럼을 통해 다가오는 2017년 글로벌 태양광 시장 트렌드를 미리 확인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는 25개국의 220개 기업과 2만명의 참관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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