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기술-몽골, 석탄화력발전소 사업추진 MOU 체결
한난기술-몽골, 석탄화력발전소 사업추진 MOU 체결
  • 조승범 기자
  • 승인 2016.07.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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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역난방기술(주)는 지난 18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에너지부 및 바얀텍탄광과 바얀텍 탄광 석탄화력 발전소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기술(주)(사장 이병욱)는 지난 18일 몽골 울란바토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몽골 에너지부(남화냠보 사무국장)와 바얀텍탄광(먁마로 사장)과 바얀텍 탄광 석탄화력 발전소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ASEM 회의를 위해 몽골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에서 양국의 에너지 부문 상호협력 방안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몽골 국영탄광인 바얀텍탄광은 노천탄광으로써 탄층 두께가 약 7~8m로 연료채취의 타당성이 확보된 지역이다.

이번 사업은 급속도로 증가하는 전기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건립되는 석탄화력발전소에 연료를 공급하게 된다.

이 석탄화력 발전소의 건립 필요성은 울란바토르 국영방송(UBS)를 통해서도 방송된 바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바얀텍 탄광 석탄화력 발전소 사업 추진 시 한난기술은 최적화된 사업 타당성 및 설계기술 서비스를 제공, 기술적 측면 뿐만 아니라 경제성 분석까지 고려한 사업 추진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제공한다.  

또한 추후 구체적인 방법론 및 검토범위는 각 실무담당자간 협의로 결정될 예정이다.

이병욱 한국지역난방기술 사장은 “바얀텍 탄광 석탄화력 발전소 사업을 추진 시 에너지전문 설계회사로서 최고의 기술서비스를 제공하여 양국가간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난기술은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지역난방을 위한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 타당성진행을 위한 필요 자료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자이슨 지역의 온수보일러 설치사업 추진을 위해 MI(B1 몽골지사) 및 UBDHC(몽골 지역난방공사)와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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