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링커스, 전기차 급속충전기 공중전화부스에 설치
KT링커스, 전기차 급속충전기 공중전화부스에 설치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07.1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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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과 15일부터 서비스 제공…서울, 성남, 대구, 순천에 9기 설치
▲ KT링커스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과 15일부터 공동으로 급속 충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기차 급속충전기 9기를 서울, 성남, 대구, 순천 지역 공중전화부스에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에너지신문] KT링커스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과 15일부터 공동으로 급속 충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기차 급속충전기 9기를 서울, 성남, 대구, 순천 지역 공중전화부스에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용요금은 1킬로와트시(1kWh) 당 313.1원으로 전기차 한 대의 완충 시간은 약 25~30분이다. 이는 기존 완속 충전기보다 10% 단축된 시간이다. 또한 도로변에 위치한 공중전화부스를 이용해 접근성을 강화했다.

환경부 운영 전기차 충전소는 완속충전기 5405기, 급속충전기 337기이다. KT링커스와 환경부는 매년 20곳씩 공중전화부스 충전기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KT링커스는 2015년 2월부터 서울시, 카셰어링업체 한카와 공동 서울 시내 3개 지역의 공중전화부스에 전기차 완속충전기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홍주 KT링커스 공중전화사업본부 본부장은 “전국의 공중전화부스를 활용해 ATM, 심장제세동기, 세이프존, 전기차 충전소 등 국민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전기차 충전소 확대로 국내 전기차 시장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편의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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