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워터, 양성평등주간 다채로운 행사 가져
케이워터, 양성평등주간 다채로운 행사 가져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6.07.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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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까지 노사 함께 바자회·사진전·영화상영 개최

-바자회 수익금·직원 기부금, 전액 여성긴급전화에 지원

▲ 케이워터가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바자회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케이워터(사장 직무대행 이학수)가 7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성평등! 함께할 때 더욱 성장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의 이번 행사는 사진전과 양성평등의식도 설문조사, 영화상영, 양성평등선서, ‘여성긴급전화(1366)’와 사회공헌협약, 바자회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바자회는 임직원들이 직접 기부한 물품으로 진행, 수익금 전액을 여성긴급전화에 전달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

이영우 케이워터 노동조합 위원장은 “우리 직원들이 성별에 따른 차등 없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양성평등 문화 정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상당한 성과도 거두고 있다”며 “양성평등 문화가 뿌리내릴 때까지 노동조합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양성평등 마임 공연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이학수 사장와 (왼쪽)이영우 노조위원장.

이학수 케이워터 사장 직무대행은 “양성평등의 실천,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조직문화 정착 등 여성 친화적인 제도를 비롯해 직원들이 더욱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각종 제도와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워터는 작년 양성평등 향상 국무총리상을 받았으며,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여성인재 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TF’ 공동의장 기관으로서 ‘양성평등과 일·가정 양립문화’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공공기관 최초로 지난 2004년부터 양성채용목표제(30%)와 유연근무제를 도입하고 여성 관리자 확대목표제, 출산휴가, 육아휴직 대체예고제, 남녀 직원이 동일한 육아휴직 제도 등 다양한 양성평등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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