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기술(주)(사장 이병욱)는 '해외사업개발단'을 신설하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해외 사업개발을 수행하기 위해 22일 박진서 산업통상자원부 해외투자과장을 초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의 사업투자 전망과 인도 문화에 대한 특강을 가졌다.
이날 박진서 과장은 2011년부터 3년간 인도 대사관 상무관 재직 중 한국기업의 인도 투자를 담당하면서 얻은 실무경험을 소개하면서 인도에서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인도의 문화를 잘 이해해야 하고 투자전략으로는 미리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하여 진입장벽을 알아야 하며, 인적 네트워크 갖춤과 동시에 2개 이상의 플랜은 필수적이며, 계약서는 구두점 마침표도 다시 봐야 한다면서 ‘인도(인)가 변하기를 기다리지 말고, 우리가 먼저 변해야 투자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한난기술은 해외 몽골의 열 공급 개선사업을 시작으로 인도, 카자흐스탄,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으로 해외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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