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20억원 지원 무역환경대응사업 공고
산자부, 20억원 지원 무역환경대응사업 공고
  • 김태언 기자
  • 승인 2016.06.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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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2016년도 1차 무역환경변화대응 기술개발사업 지원계획을 공고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핵심 개혁과제 중 하나인 ‘자유무역협정(FTA) 전략적 활용 등을 통한 해외진출 확산’의 일환으로서 수행 중이며  글로벌 기술규제 대응 유형과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 규정대응 유형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먼저 글로벌기술규제대응 유형은 최근 증가하는 해외의 기술규제장벽에 대응하여 중소·중견기업이 외국의 기술규격·적합성평가에 부합하는 제품의 개발 지원을 목표로 한다.

FTA 원산지규정대응 유형은 수입부품 사용으로 인해 역내산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수출제품에 대해 기술개발을 통해 중간재를 자체생산하고 부가가치를 높여 역내산으로 인정받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산자부는 17일 글로벌기술규제대응 유형 후보과제 18개,  자유무역협정(FTA)원산지 규정대응 유형 후보과제 1개 과제를 공고하고 과제별로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는다. 7월 평가위원회를 거쳐 8월 중 사업자를 최종 선정(20억원 이내)할 계획이다.

산자부는 하반기에도 무역기술장벽 대응 관련 기술개발 과제를 추가로 3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리 중소․중견 수출기업은 기술경쟁력 강화 및 해외규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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