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 미얀마 광해관리 역량강화 지원
한국광해관리공단, 미얀마 광해관리 역량강화 지원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06.1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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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천연자원 환경보호부 공무원 연수 시행
▲ 한국광해관리공단은 강원도 원주 사옥에서 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을 받아 12일부터 14일까지 미얀마 광해관리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초청연수를 실시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받아 강원도 원주 사옥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미얀마 광해관리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초청연수를 실시했다.

입교식과 기관별 발표, 강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2014년부터 추진된 한국국제협력단 다년간 국별연수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달 25일까지 미얀마 광업환경관련 정책입안과 결정을 담당하는 공무원을 초청해 현지수요에 맞춘 사례중심 법체계 이론교육과 주요 광해관리기술 등 실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이번 교육의 목표는 친환경 광산개발에 필요한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하는 실무 능력을 향상하는 것이다.

백승권 글로벌협력사업단장은 “광해관리 공적개발원조사업의 추진으로 광해방지 시장이 확대되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 등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미얀마는 광산폐석의 유실로 인한 인사사고 등 광해로 인한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광업환경개선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새롭게 수립된 정부에서는 광업과 환경기능을 합친 천연자원환경보호부를 신설해 친환경자원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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