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이 6월 13일부터 7월 29일까지 임산물 로고·패키지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52개 지리적 표시등록 임산물을 포함한 산림청 소득지원 품목 79개 임산물을 국민에게 홍보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BRAND를 강화하고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금년 임산물 디자인 공모전은 6개 분야로 충남 공주(밤), 전남 무주(천마), 경기 양평(둥굴레), 강원 화천(산마늘), 경북 경산(대추), 경북 청도(감)을 공모한다. 이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임산물의 우수성과 특징을 BRAND화해 우리 임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신뢰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총상금은 1200만원이고 30편이 수상될 예정이다. 6분야 수상작은 공모 목적에 맞게 다양하게 사용된다.
공주 밤은 밤 제품 포장 및 공주시 통합로고로 활용되며 무주 천마는 인터넷쇼핑몰 포장재 등에 사용된다. 양평 둥굴레는 둥굴레차 포장재, 화천 산마늘은 거래처선물용 상품, 온라인 프로모션, 화천 산나물축제 등에 활용된다. 경산 대추는 식품박람회를 통한 홍보 및 기업체 마케팅 및 수출품, 청도 감은 세계 최초 감와인 제품에 부착돼 사용할 예정이다.
김남균 원장은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지역별 대표 임산물의 우수성과 특징을 알리고 BRAND 강화에 앞장서 정부 3.0의 개방·공유·소통·협력의 가치에 따라 임산업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공모요강은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와 공모전 사이트(www.kofpicontest.co.kr)에 상세히 공지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