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퀘스트, ‘미래차 기술, 시장 실태와 전망’ 보고서
이슈퀘스트, ‘미래차 기술, 시장 실태와 전망’ 보고서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05.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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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 스마트카와 친환경 그린카 관련 현황 수록

[한국에너지신문] 산업조사 전문기관인 이슈퀘스트가 시장 보고서(Market-Report) 2016년 ICT 유망시장분석(Ⅱ) - ‘미래차(커넥티드 스마트카와 친환경 그린카) 기술, 시장 실태와 전망’을 발간했다.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그 기반은 ICT기술을 기반으로 한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핵심 키워드는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스마트카와 친환경차의 주류로 떠오른 전기차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카는 자동차 전장기술의 발달로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는 기술을 중심으로 발전해오다가 통신기술과 결합하면서 본격적으로 커넥티드카로 진화해 IOT시대의 또 다른 허브(플랫폼)로 자리매김하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IT기업인 구글이 촉발시킨 자율주행차(무인차) 기술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화하면서 상용화시기도 2020년 이전에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주요 완성차 메이커와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 각국은 관련 기술개발과 법규마련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테슬라가 2018년부터 본격 판매하기로 하고 예약판매에 들어간 대중적 전기차 모델S는 한달도 안돼 30만대 이상의 예약을 받음으로서 업계에 충격을 준 바 있으며 정상적인 공급 가능성에 회의를 품는 시각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전쟁을 촉발시키기기에 충분했다. 이는 전기차의 단점으로 지적돼 왔던 충전문제와 1회 충전 후 주행거리 문제, 가격 경쟁력 등이 배터리 기술 발전과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서는 각국 정부와 업계의 노력으로 인해 더이상 문제가 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이처럼 혁신의 중심에 있는 자동차산업은 자율주행기술과 전기차의 보급을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양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의 자동차 기업 외에 구글, 테슬라, 애플 처럼 다양한 ICT기업의 참여를 통해 지금과는 전혀 다른 자동차 산업의 생태계 등장도 가능해 보인다.

배터리 등은 IT 디바이스용의 침체를 뛰어넘는 더 큰 시장이 등장하는 것을 의미하며 전기차의 경우 ESS 등 신규 비즈니스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다가오는 스마트카 시장과 전기차 시장은 자동차 산업환경 외에도 사회 경제적 환경의 혁명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되며 이에 대한 대응전략 수립 유무가 향후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기준이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스마트카와 전기차를 중심으로 미래형 자동차의 기술과 시장전망, 주요 이슈 등을 정리 분석하고 관련된 유망 사업 분야를 조명했으며 국내외 핵심 참여업체의 사업 동향 및 개발동향 등을 통해 마케팅전략 수립에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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