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한화큐셀(대표이사 남성우)은 24일부터 사흘간 중국 상해에서 진행되는 세계적인 태양광 전시회인 ‘SNEC PV POWER EXPO 2016’에 참가한다.
SNEC는 중국은 물론 전 세계 태양광업체들이 참가하는 전시회로 일본·유럽·미국에서 열리는 태양광 전시회와 함께 세계 4대 태양광 전시회로 인정받고 있는 세계적 규모의 태양광 전시회다.
한화큐셀은 이번 SNEC에서 다결정 Q.ANTUM 셀 기술을 도입한 Q.PLUS시리즈 뿐만 아니라, 단결정 Q.ANTUM 셀 기술이 적용된 Q.PEAK시리즈를 출시한다.
Q.PEAK시리즈는 305Wp(60셀)까지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업계 최고 효율 모듈이다. 특히 Q.PLUS시리즈는 작년 독일 Solar International 주관 행사에서 태양광모듈 혁신상(Module Manufacturing Innovation Award 2015)을 수상한 제품이다.
또한 ‘G2G (Glass-Glass, 글라스 투 글라스)’ 모듈도 출품한다. G2G 모듈은 기존의 백시트(Back Sheet)를 사용하지 않고 유리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내구성이 우수하다.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는 “중국은 한화큐셀의 생산거점 중 하나이며, 중요한 전략적 시장이다”며 “한화큐셀의 높은 기술력으로 중국시장에서 선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큐셀은 4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1분기 영업이익은 56.7백만달러(한화 약 671억원)을 기록했으며, 세계 1위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태양광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