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4개 준정부기관, 이달 성과연봉제 도입
환경부 4개 준정부기관, 이달 성과연봉제 도입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6.05.24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하 기타공공기관은 상반기 내 도입할 듯

[한국에너지신문]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25일 서울 중구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산하기관 현안 점검회의’에서 환경부 산하 4개 준정부기관이 노사 합의를 거쳐 이달 중으로 성과연봉제 도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경부 산하 4개 준정부기관은 한국환경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생태원이다. 산하 3개 기타공공기관으로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상하수도협회,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환경부 산하 기관들 중 국립생태원은 4월27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4월29일에 성과연봉제 도입을 각각 끝냈다.

한국환경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도 노사 간 협의를 거쳐 이달 31일까지 이사회를 개최해 성과연봉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기타공공기관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미 4월27일에 성과연봉제를 도입했고, 수도권매립지공사와 한국상하수도협회도 올해 상반기 도입을 목표로 성과연봉제를 설계하고 직원들과 협의 중에 있다.

성과연봉제 도입 시한은 현재 공기업은 올해 6월까지, 준정부기관은 올해 12월까지, 기타공공기관은 자율에 맡겨져 있다.

한편 환경부의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중에 환경부 7개 산하기관 모두 성과연봉제를 조기에 이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