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세계 광해관리 분야 리더로 ‘우뚝’
광해관리공단, 세계 광해관리 분야 리더로 ‘우뚝’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05.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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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업 중장기 전략수립 워크숍
▲ 한국광해관리공단 해외사업추진 중장기 전략워크숍에 참가한 내외부 전문가들이 해외사업전략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 세계 광해관리 분야 리더로 우뚝 서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실행하고 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추진해 왔던 글로벌사업을 되돌아보고 전략을 재정립하기 위해 23일 관련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글로벌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단은 그동안 개도국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자원 확보를 위한 광해관리의 필요성과 인식전환을 위해 기술협력, ODA사업을 통한 광해관리 마스터플랜수립 등을 추진해 왔다.

글로벌 광해관리 시장규모는 세계 메이저 자원개발 기업들의 연례보고서를 근거로 추정해 볼 때, 연간 수조원 이상으로 파악되지만 환경문제로 인한 사회적 갈등 등을 이유로 국제기구 등에 의한 정책사업 이외에는 잘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공단은 이러한 광업환경 시장의 특성과 광해관리 필요성의 인식전환에 따른 국제적 수요를 틈새시장으로 인지하고 신규시장을 발굴 및 확대해왔다.

공단은 이번 워크숍을 글로벌 사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뿐만 아니라 ‘광산지역의 가치창조’라는 공단의 새로운 비전을 해외에서도 실현하는 전환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백승권 글로벌협력사업단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문가 및 임직원의 의견을 반영, 보완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하여 한 계단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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